부처님께 절을 올리는 것을 예불, 예경, 예배라고 합니다. 스님들은 날마다 새벽 4시, 저녁 7기 무렵이면 어김없이 법당에 모여 조석예불을 올립니다. 이는 스님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과의 하나입니다. 

신자들도 절에 가면 반드시 법당에 가서 부처님께 지극한 마음을 3배를 올립니다. 

예불이란 아침, 저녁에 올리는 문안인사와 같은 것으로서 진실되게 몸과 마음과 입으로 부처님께 예불을 올리는 것입니다. 

예불의 역사는 매우 오래 되어서 부처님께 당시에도 스님들과 신자들은 부처님을 뵈오면 먼저 합장과 절로써 예를 올리고 설법을 청하였습니다. 

예불의 방식은 부처님께 절을 올리는 예배와 염불로서 찬탄하는 예경이 있습니다. 그 어느 것이건 몸과 마음으로 공경을 다하는 절이야말로 부처님 가르침에 진정으로 귀의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지극한 마음으로 올리는 절은 예배하는 자기 자신을 갈고 닦는 수행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절에서는 아침, 저녁 예불 때,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합니다(지심귀명례)"로 시작하는 예뿔문을 독송합니다. 온 절의 스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장엄하고 우렁찬 목소리로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찬탄하고 "부처님을 본받아 살아가겠다"라고 다짐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항상 예불하는 스님과 신자들을 보면 얼굴에 자신감이 넘치고 빛이 납ㄴ디ㅏ. 

더욱이 부처님께 절을 많이 하는 여성은 얼굴에 주름살이 없어지고 예뻐지며 마음이 더없이 평화롭다고 절하는 여성 자신들이 말하기도 합니다. 

왜 그런 공덕을 얻게 되는 것일까요? 절을 통해서 탐욕과 이기심을 버리고 부처님께 귀의하는 순수한 마음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일지)

Posted by 파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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