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식 57]불상은 왜 황금빛입니까
불교말씀/불교상식 2012. 10. 30. 18:01 |원래 살아 계실 때 부처님 몸에서는 '자마염부단금색'이 빛났다고 하는데 이 색깔은 '불타는 불빛의 색깔'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처님 몸은 황금색이 아니라 '불타는 불의 색깔'이었습니다.
불은 녹슬지 않습니다. 그늘이 없습니다. 모든 걸 정화시킵니다. 불의 색깔은 즉 영혼의 색깔입니다. 살아 있는 색깔입니다. 결코 인습이나 타성에 젖지 않는 색깔입니다. 그래서 불상을 불타는 색깔을 뜻하는 황금빛으로 칠하는 것입니다.
황금은 부자의 상징이 아니라 영혼의 색깔입니다. 그런데 무지한 이들은 이런 이치를 모르고 부의 축적으로서의 황금만 모으기에 혈안이 돼 있습니다. (석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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