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숫타니파타 다섯번째, 피안의 장 - 17. 핑기야의 물음
불교말씀/숫타니파타 2015. 5. 3. 15:16 |핑기야가 물었다:
나는 이미 늙었습니다.
힘은 다하고 생명의 불마저 꺼져 갑니다.
잘 보이지도 잘 들리지도 않습니다.
고타마여, 이 어둠 속에서
내가 그냥 숨을 거두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태어나고 늙음을 초월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를 말해 주십시오.
스승:
핑기야여, 이 육체가 있기 때문에 거기 괴로움이 있다.
육체가 있기 때문에 거기 병의 고통이 뒤따른다.
핑기야여, 그러므로 그대는 부지런히
육체에 대한 집착으로 버려야 한다.
다시는 고뇌에 찬 이 생존 속으로 돌아오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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