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라쟈가 물었다:

어떻게 이 세상을 통찰해야만

죽음이 나를 찾아내지 못하겠습니까.


스승:

모가라쟈여, 이 세상을 덧없이 변해 가는 것으로 보라.

언제나 주의 깊게 '자기'라는 이 관념을 부숴야 한다.

이렇게 꾸준히 가는 사람은 죽음을 능히 초월할 수 있느니

이렇게 이 세상을 보는 사람은

결코 죽음의 손아귀에 잡히지 않는다.

 

Posted by 파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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