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숫타니파타 네번째, 시의 장 - 3. 악의
불교말씀/숫타니파타 2015. 2. 18. 16:54 |악의를 품고 남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다.
남에게서 들은 말을 정말이라 믿고
남을 욕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비난이 들려 와도 현자는 거기 가까이 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현자는 어떤 비난에도 그 마음이 동요되지 않는다.
이 모든 사물에 대하여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은
곧잘 남의 입에 올라 비난을 받게 된다.
그러나 편견을 전혀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을
무슨 구실로 어떻게 비난할 수 있겠는가.
움켜쥐쥐도 않고 거부하지도 않는 그를
아, 아, 어떻게 비난할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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