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생활, 구도자적인 삶, 

이것이야말로 가장 값진 보석이 아닐 수 없다. 

비록 집을 버린 수행자라 할지라도. 


거칠게 말하며 남을 괴롭히기를 좋아하는 자, 

이런 짐승 같은 자의 삶은 죄악으로 가득 차 있다. 

세월이 갈수록 불어나는 것은 그 자신의 더러움뿐이다. 


언제나 말싸움하기를 좋아하며

어리석음으로 뒤덮여 있는 사람은

아무리 진리를 가르쳐 줘도 그걸 이해하지 못한다. 


그는 또 그 자신의 깨끗한 마음을 휘저으면서

무지, 저 어둠 속으로, 어둠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는

죄가 지옥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이런 사람은 마침내 불행에 빠지게 되며

이 자궁에서 저 자궁으로, 

어둠 속에서 어둠 속으로 끝없이 헤매게 된다. 

그리고 이 삶이 끝날 때 그를 맞는 것은 고통뿐이다. 


그러므로 알지어다. 

이런 사람은 지극히 세속적인 인간으로서

죄악에 가득 찬 욕망과 생각,

그리고 죄악으로 얼룩진 행동이 있을 뿐이다. 


그대들은 모두 일치단결해서

이런 사람을 멀리 날려 보내야 한다. 

쌀겨를 저 멀리멀리 날려 보내듯. 


그리고 수행자도 아니면서

자칭 수행자라고 떠벌리는 놈들을

저 멀리멀리 날려 보내야 한다. 

죄악에 찬 욕망과 행동,

그리고 옳지 못한 생각을 갖고 있는 그들을

멀리 더 멀리, 아주 멀리 날려 보내야 한다. 


다시 순수해져라. 그리고 생각을 깊게 갖고

순수한 사람들과 이웃하며 살아가라. 

그러면 너는 다시 지혜로워질 것이며

밤에 울던 그 고통과 고뇌는

영원히 가버릴 것이다. 























Posted by 파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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