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숫타니파타 다섯번째, 피안의 장 - 8. 난다의 물음
불교말씀/숫타니파타 2015. 5. 2. 15:14 |난다가 물었다:
이 세상에는 많은 현자가 있다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을 현자로 보는지요.
지식이 해박한 사람을 현자라 합니까.
아니면 간소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일러
현자라 합니까.
스승:
난다여, 진리에 도달한 이들은 이렇게 말했느니
"철학적 견해에 의해서
또는 학문이나 지식에 의해서는
결코 현자가 될 수 없는 법.
욕망의 군대를 격파했으므로
이제 더 이상 고뇌도 없고 헛된 바람도 없이
오직 그 자신의 길만을 묵묵히 가고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현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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