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사메티야가 물었다:

이 세상에서 만족할 줄 아는 사라은 누구입니까.

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양극단을 이미 다 알고 있으면서

이 양극단에도 중간에도 머물지 않는

지혜로운 저 사람은 누구입니까.

당신은 어떤 사람을 위대한 사람이라 부릅니까.

그리고 눈먼 바람을 넘어산 사람은 또 누구입니까.


스승:

감각적인 기쁨에서 멀리 벗어나

눈먼 저 바람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

언제나 생각이 깊고 통찰력이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은 절대로 동요하지 않는다.


그는 또 양극단을 다 알고 있으므로

이쪽에도 저쪽에도, 그리고 중간에도 머물지 않는다.

나는 그를 '위대한 사람'이라 부르나니

그는 이 세상에 살면서 눈먼 바람을 넘어서 있다.


Posted by 파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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