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자 티사메티야가 말했다:

친구여,

마이뚜나(성행위)를 너무 밝히는 자의

파멸을 말해 주게나.

자네의 말을 듣고 나서

나 또한 은둔의 삶을 택하고자 하노라. 


스승의 대답:

친구여, 마이뚜나를 너무 밝히는 자는

마침내 진리의 가르침을 잃어버리고

사악한 길로 접어들게 되나니

이는 그 자신 속에 잠재해 있는 비열한 근성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홀로 수행자의 길을 잘 가다가

마이뚜나의 유혹에 그 자신을 맡기는 사람은

마치 달리던 차가 그 길에서 빗나간 것과 같다. 

사람들은 그를 비열한 인간, 속된 인간이라

부르나니.



Posted by 파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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