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식 8]팔만대장경, 고려대장경, 신수대장경은 어떻게 다릅니까
불교말씀/불교상식 2012. 10. 4. 11:45 |고려대장경은 부처님의 가피력으로 국가를 보호하려는 발원을 담고 만들어졌습니다 고려대장경은 고려시대 현종 2년(1011)에 시작하여 선종 4년(1087)까지 77년의 오랜 시간에 걸쳐서 처음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나 고종 19년(1232) 몽고의 침입으로 불타버렸고 이를 토대로 해서 제2판 고려대장경을 고종 23년(1236)에 시작하여 고종 38년(!251)까지 16년에 걸쳐서 완성했습니다. 이 제2판 고려대장경이 오늘날까지 전해 오는데 대장경의 목판이 81,258장이기 때문에 팔만대장경이라 부릅니다. 대장경이란 불경을 총칭할 때 쓰는 이름입니다.
신수대장경은 우리나라의 팔만대장경을 저본으로 하여 일본에서 대정 12년(1923)부터 활자본으로 간행한 대장경을 말합니다. 이 신수대장경은 가장 늦게 편집되었기 때문에 거의 모든 경전들이 총 망라되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불교학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대장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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