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NI, National Income)이란 "한 나라의 경제력이나 그 국민들의 생활수준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 활용되는 대표적인 경제지표"라고 정의할 수 있다. 국민소득은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 새로이 생산한 재화나 서비스의 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합산하여 도출된다. 따라서 국민소득은 한 나라의 경제력 혹은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경제지표인 것이다. 


국민소득과 관련된 지표 중 중요한 것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일르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총샌사(GNP, Gross National Product)은 한 나라의 국민들이 벌어들인 총소득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둘째, 국내총샌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은 일정 기간 동안에 한 국가에서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최종 시장가치라고 정의할 수 있다. 


셋째, 국민순생산(NNP, Net National Product)은 한 나라 국민들의 총소득에서 감가상각을 차감하여 계산된 소득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때 감가상각이란 한 국가의 경제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나 구축물, 기계장치 등의 가치가 저감되는 것을 의미한다. 


넷째, 국민소득(NI, National Income)은 하나릐 거주자들이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과정에서 벌어들인 소득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다섯째, 개인소득(PI, Personal Income)은 가계소득과 비법인 영업소득을 의미한다. 


여섯째, 개인가처분소득(DPI, Disposable Personal Income)은 가계와 비법인들이 정부에 세금을 납부한 후의 소득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국민소득을 나타내는 지표들은 다양하다. 각 지표별로 차이도 엄연히 존재한다. 그러므로 어떤 지표가 절대적으로 정확하고 바람직하다고 정의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서 제시하고 있는 국민소득지표들은 매우 중요하다. 각각의 지표들 사이에 차이가 존재하고 있기는 하지만 각각의 지표들이 보여주는 경제상황은 동일한 방향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국민소득 지표 가운데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GDP가 빠르게 상승한다면 여타 국민소득 지표들 역시 보통 그만큼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마찬가지로 GDP가 빠르게 하락하는 경우에는 다른 국민소득 지표들 역시 빠르게 하락한다. 그러므로 경기가 어떻게 움직일 것이냐를 측정하고자 한다면 위에서 제시하고 있는 지표들은 모두 유용한 지표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출처: 20대라면 무조건 써먹는 경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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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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